일과 사람들
[카카오 모빌리티] 퇴사 했습니다.
2024년 2월, 5년 넘게 일했던 회사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퇴사하기 2주 전 회사 동료들에게 퇴사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함께 식사를 함께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퇴사하기 전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이직이 아니라 퇴사인 이유는 말 그대로 다른 회사에 취업해
일과 사람들
2024년 2월, 5년 넘게 일했던 회사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퇴사하기 2주 전 회사 동료들에게 퇴사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 주셔서 함께 식사를 함께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퇴사하기 전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이직이 아니라 퇴사인 이유는 말 그대로 다른 회사에 취업해
일과 사람들
2024년 2월 퇴사하며 남긴 인사입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를 떠나며 안녕하세요? 택시 개발팀 토미입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모빌리티에서의 여정을 마치려 합니다. 회사를 떠나며 함께 했던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2018년 11월, 모빌리티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 복도에서 소리치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곳은 개발자로서 꼭 한번 일해보고 싶은 회사였는데
일상과 생각
2023년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어떤 일을 했고, 누구를 만났고, 무엇을 샀는지 등 기억에 남는 일을 정리해 봤습니다. 지난 회고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2022년 회고, 2016,17년 회고)를 참고하세요. 내용이 꽤 깁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 1. 운동 2. 이벤트 3. Git 지식 나눔 4. 온라인 강의 촬영 5.
일과 사람들
IT 업계에서 개발자로 일한자도 14년 정도 됐습니다. 흔히 "이 바닥이 좁다."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저도 이 바닥이 좁다는 것을 실제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그 에피소드 몇 개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전 에피소드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에피소드 4 K사에서 일할 때의 일입니다. K사에 입사하기 전 B사 면접을 봤는데 떨어졌습니다.
일과 사람들
IT 업계에서 개발자로 일한자도 14년 정도 됐습니다. 흔히 "이 바닥이 좁다."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저도 이 바닥이 좁다는 것을 실제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그 에피소드 몇 개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에피소드 1 2015년 취업을 위해 N사에 지원해 실무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장소에 도착 후 시간이 돼서 면접장 문을 열었더니 면접관
일상과 생각
일을 할 때 믿음 있이 하는 것과 믿음 없이 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하나님이 마음을 넣어 주셔서 하는 일은 더더욱 믿음 가지고 해야 한다. 하는 일이 궁극적으로는 잘 될 거라는 믿음 일로 인해 직접적인 성공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 일이 발판이 되어 다음 일이 잘 될꺼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의심을 버리고 기대하는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 시간의 낭비를 없애주는 습관이다. 2. 외모를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자. 멋진 모습까지는 필요 없지만, 내 모습을 봤을 때 깔끔한 느낌과 좋은 에너지를 받을 정도로 외모를 꾸미자. 3. 사용하는 물품만 진열해 놓자. 사용하지 않는 옷, 책, 도구 등은 나눠주거나, 수납하거나, 버리자. 4. 주위의 일에 신경끄고 내 삶에
일상과 생각
나이 드는 것의 좋은 점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일, 옷 입는 취향들 같은거 말이죠. 저는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본 영화나 드라마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것을 좋아하지 않는 게 맞지요. 그동안 '나는 왜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을
일과 사람들
카카오모빌리티라는 회사에서 일한 지도 5년이 되었습니다. 일하면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내가 개발 쪽으로는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은 다 저보다 낫습니다. 저하고 연차가 비슷한 사람은 저보다 개발을 잘 합니다. 저보다 연차가 낮은 사람도 저보다 개발을 잘하거나 혹 조금 부족하더라도 저는
일상과 생각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몇 년 동안 극도로 조심해서 생활했는데, 방심하자마자 바로 걸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두번 식사하고, 커피숍 구석에서 커피를 두번 마시니 바로 걸리네요. 코로나에 걸리니 목이 붓고, 고열, 기침, 콧물, 가래, 근육통, 미각/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내 몸이 아픈거야 그냥 아픈 거지만 아이가 코로나에 걸려 아파하는 것을 보니
일상과 생각
2022년 올 한 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차 구입 (2월) 차를 구입했습니다. 마흔살이 넘어서야 구매하게 된 첫 차입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대중교통이나 택시로 이동해도 충분했습니다. 아내가 임신을 해서 병원을 자주 다녔고 아이가 태어난 후 이동을 생각했을 때 차가 없으면 많이 불편할 것 같아 차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신차를 사기에는
가족
주말에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나니 왜 주말마다 그렇게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를 가는지 이해가 됩니다. 초겨울이었지만 많이 춥지 않아 활동하기에 괜찮은 날씨었습니다. 그래도 춥긴 추워서 중간 중간 실내에 들어가 밥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며 몸을 녹였습니다. 놀이기구를 타진 않고 주토피아를 돌며 동물을 보고 나왔습니다. 잘 쉬고 행복했던 날 이었습니다. 에버랜드에 방문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