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전 관리 시스템의 역사
“오늘은 한 분의 뉴크루가 입사했어요. 모두 따뜻한 환영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토미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토미 환영해요. 앞으로 잘 지내 보아요.”
“토미 입사 축하드려요.”
“토미 환영합니다.”
토미는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인 쿠버(Kuber)에 입사했습니다. 토미는
입사의 기쁨이 컸지만 그 기쁨도 잠시뿐 곧 회사 온보딩 기간에 한 가지 걱정을 마주하게 됐
습니다.
‘여기에서는 형상관리 시스템으로 Git을 사용하는구나? 난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데, 어
떡하지? 나 여기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던 중 토미의 회사 적응을 돕는 버디인 제이든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토미 회사에서 근무한 지 2주정도 되셨죠? 이제 슬슬 실무에 투입되실 것 같은데 뭐 궁금
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세요?”
“네 제이든. 사실 제가 실무에 관해서는 큰 걱정은 없는데 한가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어
요. 제가 Git을 사용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소스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아! 그러시군요. 걱정 마세요. 그 부분은 제가 도와드릴께요. Git에 대해 알려드리기 전에
버전 관리의 역사부터 차근차근 설명드릴까 하는데, 어떠세요 괜찮으세요?
“오호! 물론이죠. 그렇게 해주신다면 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이든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해서 토미는 제이든에게 버전 관리의 역사를 시작으로 Git 사용 방법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습니다.